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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취미활동

초간단 거제/진해호래기 선상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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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호래기 꽝조사로 인해 멘붕이 왔다. 하지만, 잊기로 하고 2차선상낚시를 하러 갔다.

이번에는 반드시 세자릿수를 하기를 기대하며.. 진해선상낚시를 다시한번 갔다.

오늘도 저 멀리 석양을 바라보며.. 선상낚시 배가 거제도로 출발한다.

진해선상낚시는 거제도 내륙쪽으로 가서 호래기 낚시를 한다. 배로 40분정도 간다.

오늘은 포스팅 할거도 없다. 초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낚시대도 피곤해서 1대로 하기로 했다.

겁나 춥고, 배고프고 혼자와서 귀찮았다. 초릿대가 낭창한게 좋은데.. 그냥 나는 볼락대가 더 손에 맞았다.

이상하게 올해는 볼락대에 입질파악을 더 잘하는거 같다. 희안한 노릇이다.

으허허허~~ 저번보다 조과가 좋다. 한60수는 한거 같다. 지퍼팩에 구분해서 넣어서 될듯한 양이다.

싱싱한거는 호래기 회로 나머지는 라면용으로 각각 분리하기로 하였다.

호래기 선상낚시를 빡세게 하고나서, 손질을 하였다. 총68수를 하여.. 손질하는데 빡세다.

손에 주부 습진 걸리 지경이다. 이걸 하루에 다 하다니.. 내가 미쳣지. 담에는 그냥 냉동보관하고..

먹을때 손질해야겠다. 1시간동안 하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이맛에 호래기를 잡는거 아니겠는가?  이게 호래기 회이다. 좀 얇게 썰어서 먹을껄..

너무 생으로 먹어서 너무 질겻다. 입안이 너무 쫀득쫀득해서 부담스러웟다.

확실히 호래기가 기존 오징어류보다 더 살이 부드럽고 쫀득했다.

1시간 동안 손질한 나의 호래기들!! 라면용과 무침용, 데침용으로 구분~~ 머. 아무대나 먹어도 맛있다.

한번에 다 손질하지 말자. 주부습진과다리가 후달리는 부작용이 생긴다.

호래기낚시 2차선상낚시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선비는 건졌으니 말이다.

여러분도 호래기낚시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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