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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전쟁

아기 1개월차 아들래미가 태어난지 어느덧 1개월이 되었습니다. 조리원에 있을때는 쳐다만보고, 안아보기만 했는데, 막상 집으로 데리고오니 멘붕이... 속싸개로 꽁꽁 싸매야 하는데, 초보라 헐렁헐렁하게 싸매고 기저귀도 어떻게 채우는지도 모르겠고, 난감합니다. 수유량이랑 수유텀도 있다던데,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이거 완전.. 군대 이등병처럼 어리버리~~ 아직 1개월이라 목을 못가누기 때문에 안을때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건 다 하겠는데, 밤중에 1시간에서2시간사이 매일 깨서 우는데, ㅜㅜ 지옥이 따로없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뜬 눈으로 밤을지새웠습니다. 그래도 100일의 기적을 바라보며 참습니다. 처음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하다가 황달 치료후 모유수유 실패로 젖병으로 교체하다보니, 애 키우는게 더 힘드네요. .. 더보기
신생아 2 도윤이가 태어난지 며칠이 지났다. 너무 조그 만 해서 만지기가 겁났다. 속싸개로 꼭꼭 싸니 번데기 같다. 산부인과에 있으니, 아직까진 편했다. 간호사들이 24시간 애기들을 봐주니 엄마 아빠들은 그나마 쉴수 있었다. 여러아기들 속에서 단연 도윤이가 4.2그람의 위엄을 발휘했다. 체급에서 다르다. 훗...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다음날 도윤이 얼굴을 보니 황달기가 있다. 처음에는 황달인지도 몰랐다. 신생아들은 볼래 황달 수치가 올랏다가 다시 떨어진다고 한다. 떨어지지 않을 때는 황달치료가 들어간다. 별다른건 없고, 눈가리고 광선치료한다. 간호조무사가 와서 기저귀 발진이 있다고 한다. 어허~ 발진에 황달에 이거 걱정이다. 기저귀 자주 않갈아줘서 그런지 의심이간다. 간호사나 조무사나 자기 애들만큼 봐주진 .. 더보기
신생아 신생아는 생후 4주일까지를 말한다. 이 기간에 신생아는 모체의 태 안에서 자동적으로 산소나 영양을 받고 있던 상태에서 자력으로 호흡이나 영양 섭취를 하게 되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서 초기의 체온의 강하, 생리적 체중의 감소, 피부의 낙설, 신생아황달, 제대단단의 탈락 등의 여러 현상이 일어난다. 감각면에서는 영양 섭취를 위한 흡인반사는 잘 발달되어 있으나, 미각은 대강의 맛의 판별, 후각은 강한 악취에 대한 반응, 시각은 명암을 판별하는 정도이며, 청각은 생후 1주일경까지는 거의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 도윤이를 처음 봤는데 양수에 불어서 얼굴이 빵빵했다. 움찔 했다.ㅋㅋ 아무래도 붓기가 빠져야 제 얼굴이 나오나보다. 집 사람의 산후조리를 위해 1주 입원실 2주를 조리원실을 빌렷다. 제왕절.. 더보기
태어나다. 17년4월2일 07:15분 일요일 아침 도윤이가 태어났다. 전날 장모님이 우리집에 오셨고. 아직 예정일이 2주나 남왔는데..집사람이 배가 이상하다고 해서 양산하나산부인과에 진료를 보러 갔 다. 의사선생님이 상황을 지켜보고 제왕절개를 하기로 하였다. 이유는.. 우리아들이 4.2KG이라 자연분만하기에는 힘들었다. 멀 먹고 자라는지.. 아주 한 덩치했다.ㅎㅎㅎ 지켜보기로 하고 집에서 딩굴딩굴 처묵처묵하고.. 밤에 잠이 들었다. 새벽3시경.. 갑자기 집사람 이 배에 양수가 터져서 깜짝놀라 일어났다. 둘다 첨이라 당장 짐싸들고 바로 집앞인 산부인과로 달려 갔다. 양수가 터져서 양수가 빠지면.. 애기가 위험하기 땜에 당장 달려갔다. 일요일 새벽인데도, 산부인 과는 응급진료실이 있다. 첨이라 아무것도 모름. 당직 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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