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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부동산TIP]집 보러 다닐때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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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들어가 살 집을 찾으려고 집을 보러 다닐 떄는 일반적으로 집 안의 구조가 어떠한지, 물이 샌 흔적은 없는지, 곰팡이는 없는지, 방향은 어느 쪽인지 등을 눈으로 대충 봅니다. 이렇게 하루에 대여섯 집을 보고 나면 어느 집에 물이 샌 흔적이 있었는지, 방향이 어느 쪽이었는지 등이 서로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중개업자의 독촉에 따라 지금까지 본 집들 중에서 막연히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집을 하나 골라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삿날 잔금을 치르고 이사를 합니다.

 

어리짐작으로 집 고르면 나중에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옆집 지하에 있는 식당의 실외기 소리가 밤마다 크게 들려서 잠을 잘수 없다든지, 근처에 고물상이 있어 파리,모기는 물론이고 고약한 냄사가 진동해 더운 여름에도 창문을 열어놓을 수 없다던지, 집이 오래되어 겨울에 외풍이 심하다든지 등등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하루 이틀 살고 말 것도 아니고 적어도 1년 이상은 살아야 하는데, 하루하루 사는 것이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고,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수 있는 집을 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답은 집을 보러 다닐 떄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을 구경하면서 발견한 하자들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경한 여러 집들 중에서 비교적 하자가 적은 편안하고 안락한 집을 고를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의 YES가 20개 이상인 집은 계약해도 무방!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왔을 때 체크리스트의 항목 모두가 YES라면 좋겠지만, 그런 집을 구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에 있는 사항중에 YES가 20개이상이면 양호한 편이므로 그런 집은 계약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체크리스트의 1,2,3번은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므로 여기에 No라고 체크되는 집은 왠만하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전.월세 체크리스트

 

1.햇빛은 잘 들어오는가?

2.물이 샌(누수) 흔적은 없는가?

3.천장이나 벽,장판 아래 곰팡이가 피어있는 곳은 없는가?

4.전기 콘센트 파손된 곳은 없는가?

5.수도는 잘 나오는가?

6.배수는 잘 되는가?

7.싱크대,후드,수납장 등 파손된 주방시설은 없는가?

8.냉장고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

9.욕실의 변기나 샤워기,거울 등 파손된 시설은 없는가?

10.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

11.발코니가 있는가?

12.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

13.방의 높이가 장롱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높은가?

14.다용도실 같은 별도의 서비스 공간이 있는가?

15.방충망이나 방범창이 있는가?

16.환기가 잘 되는가?

17.외풍이 심하지 않는가?

18.전기와 수도 계량기는 별도로 사용하는가?

19.주출입구에 방범시설이 되어 있는가?

20.주차장은 있는가?

21.집 주변에 고물상,공장 등 혐오시설은 없는가?

22.집 주변에 시장이나 할인마트 있는가?

23.집 주변에 공원이나 놀이터 등이 있는가?

24.집에서 학교,어린이집,학원등이 가까운가?

25.집에서 병원은 가까운가?

26.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는가?

27.집이 너무 외진 곳에 있지 않은가?

28.저당금액과 총 보증금의 합이 집값의60%를 넘는가?

29.공부서류들의 내용이 서로 일치하는가?

30.집을 내놓았을 때 잘 나갈 수 있겠는가?

이상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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