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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

중국서안여행4(병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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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활도 어느덧 1달이 다되어간다.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볼 것도 많왔다. 거의 주말에만 쉬고, 저녁 늦게 퇴근한게 다지만.. 여행할 생각에 한주를 어떻게 보냇는지 모르겠다. 이번주 여행할 곳은 병마용이다. 다들 한번씩 들어봤을꺼다.  죽기전에 봐야할 세계 역사유적 1001중의 한 곳이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뜻이다.

병마용

중국 시안(西) 진시황의 무덤 부장품. 갱 속에 파묻은 약 1만 구의 도제() 병마()를 지칭한다. 진시황릉의 동쪽 약 1.5km의 지점에 있는 이 무덤은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는데, 지금까지 발굴된 것은 모두 3개 갱이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제1호 갱은 동서 길이가 230m, 남북 너비가 62m나 된다. 병마용은 보(, 보병) · 노(, 방아쇠를 사용하는 활) · 차(, 전차) · 기(, 기병) 4종의 등신대()다.  아직까지 일반인에게 공개와 동시에 발굴 진행중이다.

시안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차로 1시간 가량 가면 도착한다. 회사에서 차를 배차해줘서 편하게 도착했다.

 

 

중국은 스케일 하나는 기가막힌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병마용 가는 입구가 보인다. 병마용은 1호 2호 3호 갱이있다. 그중에서 1호갱이 가장크다.

 

표를  끊고 들어가볼까?

병마용 갱 특징을 가기전에 얘기 해볼까한다.

제2호 병마용갱은 제1호 갱에 비해 면적이 좁은데, 현재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에요. 제2호 병마용갱에서는 장군과 병사, 마차를 끌고 있는 기병, 말의 도용과 함께 말의 뼈가 여러 개 발굴되었어요. 살아 있는 말을 묻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이지요.

제2호 병마용갱에서 발굴된 도용들도 하나같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무릎을 꿇고 앉아 활을 쏘는 도용입니다. 활 쏘는 병사들의 모습은 마치 전쟁터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답니다.

제1호 갱 북서쪽에는 제3호 갱이 있어요. 제3호 갱은 1, 2호 갱과 입구의 모습, 도용의 배치, 사용된 자재가 조금 달라요. 제3호 병마용갱 입구에는 1, 2호 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사진 넓은 도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지휘관이 탔던 커다란 마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도로였지요.

실제로 제3호 병마용갱에서는 4마리의 말이 마차를 끌고 있는 청동 마차가 발굴되었어요. 도용의 배치도 1, 2호 병마용갱처럼 장군과 병사, 마차, 말이 적군을 향하여 공격하는 형태가 아니라 최고 지휘부를 보호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또한 청동 유물도 많이 발굴되어, 제3호 갱이 1, 2호 갱에 비해 더 중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제2호 갱에는 병마용갱을 건설하는 데 사용되었던 청동으로 만든 도구와 칼, 창이 전시되어 있어요. 청동 제품들은 전투용 칼, 창뿐만 아니라 일반 생활용품으로도 사용되었고 해요.

 

 

땅에 이런거 다 묻을려면 시간 꺠나 걸렷겠다.

 

 

떄마침 한국인 관광객 가이드가 있어서, 옆에 꼽사리 끼여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땅을 파고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점점 변한다고 한다.

 

 

아직 발굴 중인곳이다. 머리 잘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천천히 발굴한다.

 

 

이것저것 박물관 안에서 병마용갱을 구경하고, 휴식중~~ 

날도 어두침침한데 덥기는 무진장 덥다. 역시 여행은 여름에 오면 않된다. 근처에 진시황릉도 있다던데, 차에서 보왔을때는 산 하나가 진시황릉 무덤이다. 왕은 왕이다. 저렇게 역사에 기록되고 싶은가보다. 병마용갱은 한번 쯤은 와볼만한것 같다. 두번은 않올꺼지만.. 나름 중국 역사 공부하고 돌아가는거 같다.오늘하루는 이렇게 보내고, 다음 여행지는 종루로 가볼까 한다. 짝퉁천국이라던데, 쇼핑이나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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