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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

오사카 여행 1일차(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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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사카 여행을 간지도 2년이 되었다. 3박4일로 갔는데. 참 시간 빠르네. 호텔과 비행기표는 집사람이 샤샤삭 했다. 귀차니즘 매니아가 해외여행 가자니, 행동이 쏜살같다. 오사카 여행은 호텔이나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은  특별히 없다.

그냥 비행기는 특가 뜨거나 저가비행기도 많으니 몇달전에 예약하고, 호텔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별다르게 어렵지않게 예약할수 있다. 오사카 여행 특별한거 없다. 그냥 먹고 다니고, 간단한 생필품정도 사는정도다. 아쉬운 점은 3박4일이 짧아보여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ㅠㅠ 아 아쉽다.  해리포터 봐야하는데.  자 그럼 오사카로 고고~~

인천공항 저녁 비행기로 밤 늦게 도착했다. 숙소 라운지 여기 저기 중국사람들 천지다.  오사카 근처 호텔은 생각보다 별로 였다. 방이 너무너무 좁고, 화장실이 플라스틱 판자로 만든거 같은 할튼 희안했다. 여기만 그런가? 할튼 호텔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 였다. 호텔에서 짐을 풀고 나오는데, 로비에서 하루종일 중국사람들만 있었다.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알수가 없었다.

 

      

 

     

                    도톤보리의 마스코트 글리코상!

    글리코는 일본 과자회사인데. 유명해졌다.이유는 모르겠다.

 

워낙 유명해서 사진하나씩 모두 인증한다. 얍~만쉐이~ 해줘야함.

도톤보리는 간단하게 우리나라 명동같은 곳이다.  젊은이들이 많고 먹자골목 , 술집 기타 유흥이 가득한곳이다. 유동인구가 많다. 난바역에서 내려서 찾으면 빠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쪽으로 우르르르 향한다. 길 찾을 필요가 없다.

모두의 진격이다. 오로지 사람만 따라가면 된다.

 

 

 

 

북적북적~  늦은 밤 도톤보리 거리를 돌아다녔다는 곳은 다 똑같더라. 집사람 이랑 돌아다니다가 길을 잘못 들렷는데. 미모?의 여성분들이 기모노를 입고 혼자가는 남정네들을 꼬시더라..  오홀? 한적한 뒤쪽 거리는 므흣한. 거리였다.난 않꼬시더라. 아마 커플들이랑 가는 사람은 말 한마디 않하더라 집 사람 눈에서 레이져가 나온다. 아 살 탄다. 그만봐라.  내가보고 싶어서 본건 아니잖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늦은 도착이라 거리만 둘러 보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호텔로 도착하여, 씻고 돈키호테에서 산 호로요이로.목을 축였다.

시원한게 달달하니 좋터라.

 촵촵 난 술을 잘 못마시니까~ 이걸로 대처한다.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단하게 길만 숙지 하고 식도락 위주로 가는것도 좋을듯하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보시라. 오사카는 마땅히 즐길거리가 없다. 먹는거 아니면,

도시구경? 먹는재미는 솔솔하다.

 

그럼 굿 나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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